속보를 볼 요량으로 YTN 앱을 설치한지 한달만에 오늘 내 폰에서 퇴출시켜버렸다. 아침 일찍부터 별로 궁금하지도 않은 날씨 소식을 속보라고 쏘아주더니, 별별 시덥잖은 뉴스들만 골라서 보낸다는 의심이 들 정도로 심심한 뉴스들만 한 달 내내 받아보았다.
급기야 오늘 오후엔 정몽준이가 피파회장 4선 도전에 실패했다는 뉴스를 보낸다. 그걸 보는 순간 지우겠다는 생각이 굳어졌다.
가끔 티비에서 보는 뉴스들도 충실한 나팔수 역할만 하는것 같아 불편했는데 그걸 속보로 받아봐야할 이유는 더 이상 없는듯 하다. 언론이 자기 역할을 하기 싫다는데 별 수 있나, 외면해 주는 수 밖에.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급기야 오늘 오후엔 정몽준이가 피파회장 4선 도전에 실패했다는 뉴스를 보낸다. 그걸 보는 순간 지우겠다는 생각이 굳어졌다.
가끔 티비에서 보는 뉴스들도 충실한 나팔수 역할만 하는것 같아 불편했는데 그걸 속보로 받아봐야할 이유는 더 이상 없는듯 하다. 언론이 자기 역할을 하기 싫다는데 별 수 있나, 외면해 주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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